'청춘FC' 안정환도 슬픈가장 "눈 떴다고 맞았어"

'청춘FC' 안정환도 슬픈가장 "눈 떴다고 맞았어"

2015.07.11.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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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11일 첫 방송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청춘FC' 안정환도 슬픈 가장에 지나지 않았다.



11일 오후 10시 25분에 방송된 KBS2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하 '청춘FC')에서는 1 차 테스트 날 아침 풍경이 그려졌다.



최진철과 이을용은 안정환의 요청에 의해 선수들을 평가하기 위해 그라운드를 찾았다. 최진철은 안정환을 보자마자 "배고프다 먹을 것 좀 줘"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물 드세요. 물"이라고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최진철은 "요즘에 돈을 못 번다고 와이프가 아침에 밥을 안 줘"라고 투덜댔다.



최진철의 한숨에 안정환은 "챙겨준 게 다행이지. 난 아침에 눈 떴다고 맞았어"라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청춘FC'는 축구 미생들이 완생이 돼가는 과정을 그려갈 논픽션 버라이어티다. 안정환, 이운재, 이을용이 이들의 완생을 돕는 멘토로 나섰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2 '청춘F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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