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최진기 “코스트코 괜찮은 기업, 낮은 마진율에 모두 정규직”

'썰전' 최진기 “코스트코 괜찮은 기업, 낮은 마진율에 모두 정규직”

2015.07.10. 오전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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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썰전' 창고형 매장의 난립! 최진기가 추천한 매장은?!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창고형 매장의 대박행진을 두고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장도연은 “저는 코스트코를 좋아하는데, 현금과 삼성카드만 써야 하는 게 불편하다”고 입을 뗐다.



이를 들은 최진기는 “그래도 이 기업이 꽤 괜찮은 기업이다”라고 입을 뗐다. 그는 “어떻게 보면 삼성카드만 쓰는 게 독점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예전에 삼성카드가 후발주자로 시작했을 때, 경쟁에 의해 수수료를 낮춘 것이다. 보통 카드 수수료를 1~2% 떼지 않냐. 그런데 여기서는 0.7%만 뗀다. 대신 코스트코는 이를 고객들한테 돌려주는 전략을 썼다”고 설명했다.



최진기는 “기존 마트들의 마진율이 30%이상인데 코스트코는 14~15% 정도”라며 “무엇보다 여기는 다 정규직이다. 명절 때만 임시 파트직을 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최진기는 “연회비도 이유가 있다. 이게 조합주의 형식이다. 조합원들끼리 합심해서 잘 살겠다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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