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둘러싼 논란? JYP측 "말도 안 돼"

트와이스 둘러싼 논란? JYP측 "말도 안 돼"

2015.07.08. 오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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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JYP에서 데뷔할 신인 아이돌 트와이스 멤버를 확정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이 막을 내렸다. 하지만 멤버 선발 과정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8일 JYP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모모를 선정한 이유는 이미 방송에서 밝혔다. 박진영이 말했다시피 모모는 퍼포먼스에 재능이 뛰어나다. 그래서 트와이스에 완벽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멤버라 생각했다. 박진영의 의견이 반영돼 뽑은 멤버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쯔위는 시청자의 반응을 반영해서 멤버로 확정한 것 뿐이다. 그룹의 완성도를 위해 필요한 재능과 시청자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인데 ‘멤버 내정설’은 말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선 7일 오후 방송된 Mnet ‘식스틴’ 최종회에서는 트와이스 멤버가 확정됐다. 방송을 통해 결정된 멤버는 채영 미나 사나 정연 쯔위 다현 지효까지 7명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JYP의 수장 박진영이 “두 명을 더 뽑겠다. 트와이스는 총 9명이다”고 말한 것. 그는 “2명은 시청자와 관객 의견만으로 선정했다”라며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쯔위의 이름을 불렀다. 이와 함께 당초 탈락됐던 모모를 호명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모모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박진영은 “모모가 꼭 필요한 멤버라고 생각했고, 모모가 떨어졌을 때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웠다”라며 “모든 트레이너들이 가장 성실한 멤버를 뽑으라 하면 모두 모모를 꼽았다”고 밝혔다. 탈락했음에도 최종 멤버에 선정된 이유라기엔 다소 의문이 드는 설명이었던 것. 이에 네티즌들은 “미리 멤버를 내정한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Mnet ‘식스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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