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 엘 속셈 알고 충격 “정규직 되려고 이용”

‘너사시’ 하지원, 엘 속셈 알고 충격 “정규직 되려고 이용”

2015.07.04. 오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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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하지원, 엘 속셈 알고 충격 “정규직 되려고 이용”



[TV리포트=하수나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에선 하지원이 엘의 속셈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4일 SBS ‘너를 사랑한 시간’에선 하나(하지원)가 성재(엘)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나는 자신을 설레게 하는 인턴 성재에게 점점 빠져들어갔고 호텔에서 함께 와인을 하기로 했다. 이때 하나는 성재의 방에서 그가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는 내용을 들었다.



그는 곧 정규직이 될거라며 “팀장님하고 각별해. 확실히 챙겨 줄거야. 걱정마. 내가 그렇게 만들거야.”라고 말했다. 자신을 이용하려 했던 성재의 진심에 그녀는 큰 상처를 받았다.



그녀는 “내가 각별해지면 챙겨주는 그런 여자로 보였냐. 웃음을 팔고 호의를 남발하고 남의 마음 이용해서 그렇게해서 얻고 싶은게 고작 정규직이었어? 얼마나 다급하고 바닥이었으면 그럴수 있지.”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성재는 “그건 팀장님도 잘 아실텐데요. 새카만 후배한테 다 뺏기고 바닥에 떨어지지 않았느냐”며 “얼마나 다급했으면 보란 듯이 제 손 덥석 잡았겠느냐”고 그녀의 질타에 맞부를 놓았다.



결국 먼저 호텔을 나온 하나는 비참함에 눈물을 펑펑 쏟으며 최원에게 자신의 아픈 마음을 털어놓았다.



사진=‘너사시’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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