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4' 블랙넛 가사, 산이·팔로알토·비프리·그레이 관계 수면 위로

'쇼미4' 블랙넛 가사, 산이·팔로알토·비프리·그레이 관계 수면 위로

2015.07.03. 오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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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블랙넛, 랩 하나에 프로듀서 관계 수면 위로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쇼미더머니4' 블랙넛이 프로듀서들의 불편한 관계를 랩으로 옮겼다.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2차 예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블랙넛이 등장해 심사를 받았다.



블랙넛은 산이가 관객에게 손가락 욕을 했다는 과거 논란을 가사로 만들어 내뱉었다. 이어 "그 옆 팔로알토는 말 없이 웃지"라고 말했다.



블랙넛은 산이와 팔로알토의 관계를 언급한 것. 과거 팔로알토와 한 크루인 비프리는 '마이 팀'이라는 곡을 통해 산이를 디스했다. 이어 산이는 자신의 곡을 통해 비프리의 '핫 서머'를 맞디스했다.



'핫 서머'는 그레이가 작곡한 곡. 이 디스에 그레이 또한 기분이 나빴고 사이 또한 서먹해졌다. 그레이는 박재범, 로꼬와 한 레이블이다. 블랙넛은 짧은 가사 하나로 프로듀서들의 관계를 수면 위로 끌어냈다.



'쇼미더머니'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즌4에서는 타블로, 지누션, 버벌진트, San E, 지코, 팔로알토, 박재범, 로꼬가 프로듀서로 참가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net '쇼미더머니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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