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휴일인데 어딜 나가~" '코믹 비주얼' 건어물녀

하지원 "휴일인데 어딜 나가~" '코믹 비주얼' 건어물녀

2015.07.01.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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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현실적인 모습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다.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하지원은 프로페셔널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으로 남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집에서는 내추럴함의 끝을 보여주는 ‘건어물녀(직장에서는 능력 있지만 집에서는 맥주와 건어물을 즐겨 먹는 여성)'로 변하는 오하나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집에서 하나는 '건어물녀' 그 자체다. 회사에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내추럴한 모습에서 친근함 마저 느껴진다.



하나는 거추장스러운 머리를 묶어 올리고 커다란 안경을 쓴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쿠션을 다리 사이에 끼고 세상을 다 가진 듯 편안한 자세를 취한 하나는 엄마 수미(서주희)가 "휴일인데 어디 안 나가?"라고 묻자 "휴일인데 어딜 나가"라고 당연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진은 "하지원의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감정 이입을 하며 호응을 보내주고 있다"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하지원과 '너사시'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너사시'는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더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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