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길해연, 황석정과 첫만남 “팬티라인 노출, 아픈줄..”

‘힐링캠프’ 길해연, 황석정과 첫만남 “팬티라인 노출, 아픈줄..”

2015.06.29. 오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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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길해연, 황석정과 첫만남 “팬티라인 노출, 아픈줄..”



[TV리포트=하수나 기자] ‘힐링캠프’에선 길해연이 황석정과의 인상적인 첫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개성있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황석정과 길해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길해연은 황석정과의 첫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길해연은 “석정은 학생 나는 초청배우로 함께 공연을 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길해연은 병으로 죽어가는 여자 역이었고 석정은 가사도우미 역이었다고.



그녀는 “굉장히 심각한 장면이었는데 황석정이 원피스의 지퍼를 안잠그고 등장했다. 팬티라인까지 지퍼가 내려와 있었다”고 말했다. 더구나 황석정은 이를 모르고 연기에 빠져서 무대 한바퀴를 돌았다고. 웃기지만 심각한 극 내용상 웃을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고.



이에 황석정은 “걸레질 열심히 하다 나왔는데 선배들과 선생님들이 좋은 구경했다고 고맙다고 하더라”고 능청을 떨었다.



길해연은 “당시 저는 황석정이 마음이 아픈 사람인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사진=‘힐링캠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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