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부부, 제주도 신혼집 매각 사실무근

이효리·이상순 부부, 제주도 신혼집 매각 사실무근

2015.06.26.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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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집을 내놓았다는 보도가 전해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한 매체는 이효리의 관계자 말을 빌려 이효리가 제주도 애월읍의 집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그 집에서 계속 살 예정.



이날 여성중앙 7월호에서는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거주하던 제주도 애월읍 집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효리는 더이상 사생활을 침범당하고 싶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효리는 블로그와 방송 등을 통해 제주도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이효리의 제주도 집은 화제를 모았고 관광객들의 방문이 잇따랐다.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저희집은 관광지가 아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에서 신혼 생활을 이어왔다. 결혼 후에는 "1년만 운영하겠다"고 예고한 뒤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했다. 그리고 약속한 시간이 지나자 블로그를 폐쇄하고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는 등 소통의 창을 끊어 궁금증을 안기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이효리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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