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TV, 中 무협 드라마 ‘사대명포’ 22일 첫 방송

중화TV, 中 무협 드라마 ‘사대명포’ 22일 첫 방송

2015.06.19.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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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중국 명나라판 F4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대륙을 사로잡은 무협 블록버스터 드라마 ‘사대명포’(총 44부작, 원제: 소년사대명포, 少年四大名捕)가 오는 22일 중화TV에서 첫 방송하는 것.



‘사대명포’는 명나라 중엽, 경성을 수호하는 네 명의 패기 넘치는 청년 수사단 ‘사대명포’와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세상에 복수를 꿈꾸는 황족 ‘안세경’의 대결을 그린 무협 블록버스터 드라마. 1970년대 원루이안(温瑞安)이 발표해 큰 인기를 얻은 동명의 소설이 원작으로, 80년대부터 각종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드라마 ‘사대명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중국 후난TV에서 방송돼, 시청률 1%가 넘으면 대박 작품으로 분류하는 중국에서 최고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중국 꽃미남 배우로 손꼽히는 4인방 장한(张翰), 양양(杨洋), 마오쯔쥔(茅子俊), 천위팅(陈伟霆)이 각각 ‘냉혈’, ‘무정’, ‘철수’, ‘추명’으로 분해 악의 화신 ‘안세경’(허셩밍(何晟铭) 분)과 일대 격돌을 벌인다. ‘냉혈’ 역의 장한은 중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여기에 대만의 김태희라 불리는 장쥔닝(张钧甯)이 독심술을 가진 ‘초리맥’으로 등장해 ‘냉혈’과 티격태격 로맨스를 펼친다.



중화TV 관계자는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화려한 액션과 달콤한 로맨스, 긴박감 넘치는 전개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국내 시청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2일 첫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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