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PD "시즌2 구체적 내용 논의중…김현욱 커플은 잔류"

'남남북녀' 시즌1 종영 새 단장 후 시즌2로 컴백

[TV리포트=황소영 기자] '남남북녀'가 시즌1을 종영하고 한 달간의 휴식기를 가진 후 시즌2로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다.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이하 '남남북녀') 연출을 맡고 있는 조승연 PD는 15일 오후 TV리포트에 "시즌2의 구체적인 내용을 두고 논의 중이다. 제일 중요한 부분이 출연자인 만큼 폭넓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 한 달 정도 브레이크 타임을 가진 후 시즌2가 이어질 계획이다.

그간 '남남북녀'에서 크게 활약하던 박수홍 박수애 커플과 양준혁 김은아 커플이 하차하고 최근에 합류한 김현욱 김민채 커플은 잔류해 시즌2에서도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남남북녀'는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이 북한 출신 미모의 여성과 부부의 인연을 맺고 결혼 생활하는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즌1 마지막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