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TV리포트=신나라 기자] 김영철이 대세 개그맨임을 입증했다.
최근 팟캐스트 '손미나의 싹수다방'에 출연한 김영철은 지난해 12월부터 달라진 강호동의 태도에 대해 전했다.
이날 손미나는 "요즘 강호동씨가 김영철에게 함부로 못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영철은 "2014년 12월에 LA에 영화를 찍으러 간 적이 있는데, 강호동은 그때부터 나에게 말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당시 갑자기 너무 살갑게 대하는 강호동에게 '대체 왜 그러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강호동이 '싸이가 대박나는 걸 보니, 모든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도 강호동은 '네가 어디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다정히 대해주는 중이라고.
그러면서 김영철은 "요즘 개그맨 선배들이 왜 이렇게 잘 해주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손미나가 진행하는 '손미나의 싹수다방'은 매주 일요일 한 회씩 업로드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손미나의 싹수다방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