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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이준, 고아성에 애원 “다시 돌아와 줘”
[TV리포트=하수나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에선 이준이 고아성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다.
25일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선 인상(이준)이 서봄(고아성)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봄은 인상의 아버지가 몰래 조항을 추가한 이혼 및 양육권 소송 서류를 받고는 분노했다. 아들을 빼앗길 소지가 충분한 조항이 들어있었던 것.
분노한 서봄 앞에 인상이 나타났다. 서봄은 “니가 뭘 결정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니 부모님 뜻대로 할 거잖아. 돈 받고 진영이 보내란 말 아니냐”고 말했다.
인상은 “그러지 말고 그냥 다시 돌아와.”라고 애원했다. 큰 재산을 포기하고 살 자신은 없었던 것.
이에 서봄은 “투명인간처럼 살라고?”라고 기막혀했다. 이에 인상은 “내가 너한테 한거 생각해봐. 너네집 무시한적도 없고 한번도 너 사랑하지 않은 적 없어. 내가 태어나서 나아닌 다른 사람을 그렇게 생각해준 적이 없어. 나한테 한번만 희생해줘”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서봄은 인상의 모습에 실망하고 차갑게 발길을 돌렸다.
사진=‘풍문으로 들었소’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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