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선택', 월 매출 1억 넘는 김치찌개 맛집 비법 대공개

'언니들의 선택', 월 매출 1억 넘는 김치찌개 맛집 비법 대공개

2015.05.22.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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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들의 선택', 월 매출 1억 넘는 김치찌개 맛집 비법 대공개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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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언니들의 선택'이 월 매출 1억 5천만 원을 올린 대박 김치찌개 맛의 비밀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방송될 MBN '언니들의 선택' 13회에는 '대박 맛집 따라하기'라는 주제로, MC 이승연, 김신영, 설수현, 김태훈, 홍석천, 식품영양학과 교수, 맛 칼럼니스트 등 출연진들과 함께 맛집으로 소문난 곳들의 음식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요리 연구가, 칼럼니스트, 기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선정한 대박 맛 집의 요리들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맛의 비밀을 파헤쳐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



앞서 진행된 '언니들의 선택' 13회 녹화에는 매달 1억 5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대박 맛집의 김치찌개가 등장해 출연진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먼저 김치찌개 맛을 본 MC 이승연은 "먹어봤을 때 오히려 단순한 오리지널 김치찌개 맛"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과학교육학 박사 최은정은 "김치의 신맛과 짠맛이 적절하다"고 극찬했다.



심지어 녹화 도중 대박 맛집의 김치찌개를 시식하기 위해 패널들이 가위바위보 경쟁까지 벌어지는 해프닝이 빚어졌을 정도. 시식 기회를 얻은 설수현은 "정말 깔끔하고, 뭔가 양념을 많이 하지 않은 맛이다. 돼지고기가 죽인다"고 환호성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이날 스튜디오에는 김치찌개 맛집 사장 윤철 고수가 직접 출연, 김치찌개의 비법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직 식품 회사 연구원 출신의 윤철 고수는 첫 번째 비법으로 김치를 꼽았다. 시중에 파는 김치 혹은 집에 있는 어떠한 김치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던 것.



두 번째 노하우로 참기름과 버터, 멸치 가루를 공개했다. 김치와 돼지고기를 함께 볶다가, 버터 한 큰 술과 참기름 반 큰 술을 넣고 하얗게 변색될 때까지 볶으라는 것. 이후 물과 나머지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멸치 가루 한 꼬집을 넣으면 된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본 식품영양학과 교수 차윤환은 "참기름과 같은 기름이 먼저 들어가게 되면 표면을 코팅하기 때문에 고기의 육즙을 잡아줘 김치의 아삭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여 신뢰도를 높였다.



'언니들의 선택' 제작진은 "우리가 즐겨 먹는 김치찌개에 방송에서 공개되는 비밀 레시피를 더하면 더욱 맛있는 김치찌개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인의 대표 음식 김치찌개부터 브런치 종류인 에그 베네딕트와 우동까지 그 비법들이 낱낱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오는 2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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