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이광수의 매력에 빠져 보시렵니까?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예능 한류 스타 이광수의 중국 예능 진출작이 스틸컷으로 베일을 벗었다.

7일 중국 CJ E&M 공식 웨이보는 이광수가 출연하는 후베이위성TV '사랑한다면'(如果愛)의 촬영 현장을 사진으로 공개해 중국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설레는 표정으로 여성 파트너를 기다리는 모습, 여성 파트너를 등에 태우고 힘겹게 팔굽혀펴기를 하는 모습, 파트너와 함께 닭 잡기 미션에 임한 모습 등 이광수의 다양한 면모가 담겨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 속 이광수의 파트너로 등장한 여성. '사랑한다면'에서 이광수의 파트너는 대만 모델 출신 방송인 슝다이린(웅대림)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진에서 이광수와 함께 한 이는 슝다이린이 아닌 중국 미녀 배우 장멍이다. 장멍과 이광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설레는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중 합작 연애 리얼리티인 후베이위성TV '사랑한다면'은 지난 해 미쓰에이 페이, 2PM 찬성 등이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즌2에는 예능 한류 스타인 이광수를 투입 시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광수가 본격적인 중국 진출의 첫 발을 내딛는 연애 리얼리티 '사랑한다면'에서 중국 팬들에게 '남자 이광수'의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CJ E&M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