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알베르토 "아내에 얼굴 크다 했다 맞아죽을 뻔"

'비정상' 알베르토 "아내에 얼굴 크다 했다 맞아죽을 뻔"

2015.04.20. 오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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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알베르토가 이탈리아에서는 외모 뿐 아니라 스타일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외모 지상주의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외모 뿐 아니라 옷도 잘 입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말 저녁에 진짜 옷을 잘 입고 나온다. 클럽 가면 패션쇼를 보는 것 같다. 옷을 대충 입고 여자에게 '대시'하면 여자들이 '니가? 감히?' 이런 시선으로 쳐다본다. 브랜드 뿐 아니라 스타일 전체를 본다"고 덧붙였다.


알베르트는 이탈리아에서 외모가 어느 정도이냐는 MC들의 질문에 "난 이탈리아에서 나쁘지 않은 외모다. 잘 생겼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답했다.



알베르토는 또한 "얼굴 크기는 미의 기준이 아니다. 얼굴 크다는 말 해도 상관없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얼굴 작은 것을 좋아하더라. 아내와 결혼 하기 전 모자를 사러갔는데, 어울리는 게 없더라. 그래서 '니가 얼굴이 커서 안 어울린다' 했다가 맞아 죽을 뻔 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말이다"고 아내와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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