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왕지원-연우진 관계알고 오해 “밀고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왕지원-연우진 관계알고 오해 “밀고자”

2015.04.19. 오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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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조여정이 왕지원과 연우진의 관계를 알고 더욱 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선 고척희(조여정)가 조수아(왕지원)와 소정우(연우진)이 아는 사이란 사실을 알고 더욱 오해를 하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수아는 한껏 예쁘게 차리고 변호사로 취직한 정우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때 수아는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일하고 있는 척희와 마주쳤다.



수아는 정우와 척희가 함께 일하고 있단 사실에 기막혀했다. 그녀는 “어떻게 된거야. 자격정지 당한 변호사가 왜 여기있느냐”고 말했다. 이에 척희는 “너희 둘이 원래 아는 사이야? 이런데도 니가 밀고한게 아니라고 발뺌할거냐”고 화를 냈다. 그녀는 3년전 자신의 불법증거 수집을 밀고한게 소정우라고 의심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소정우는 “밀고 했다는 증거 있느냐”며 분노했다. 이어 수아는 정우에게 “3년전에 고척희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게 말이 되냐”며 화를 냈다.



신경쓰지 말라는 소정우에게 그녀는 “어떻게 신경을 안쓰냐. 가족끼리”라며 소정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소정우는 자신이 취직한 것도 그녀의 입김이 작용한거냐고 물었고 수아는 이를 부인하지 못했다. 이에 소정우는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소정우와 고척희의 신경전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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