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이연두 “김래원과 베드신, 대역 아니다”

’강남 1970’ 이연두 “김래원과 베드신, 대역 아니다”

2015.03.19.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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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배우 이연두가 영화 ‘강남 1970’에서의 베드신은 대역이 아니다고 말했다.



19일 bnt 측은 영화 ‘강남 1970’에서 주소정 역으로 강한 베드신을 선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배우 이연두를 만났다고 전했다. 이연두는 2005년 KBS2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우 리포터,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탄히 내공을 쌓았다.



bnt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고등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잡지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던 이연두는 노련하게 스태프들을 리드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는 르샵, 주줌, 락리바이벌, 데상트, 룩옵티컬 등으로 구성된 ‘Perfect balance’, ‘Wonderful moment’, ‘Elegant Figure’, ‘Absolute peace’라는 네 가지 콘셉트로 이루어졌다.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연두는 “드라마나 영화 둘 다 너무 좋지만 영화가 더 끈끈하면서 따뜻한 현장의 정이 있다. 드라마는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서로 친해질 기회도 적은데 영화는 시간과 스케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친해질 시간과 기회가 많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본받고 싶거나 롤 모델에 대한 질문에는 “두말할 것 없이 하지원 선배이다. 하지원은 로맨스, 호러, 액션, 멜로 등 정말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한다. 점점 발전하는 모습조차 한결같으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라며 배우 하지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특히 이연두는 “직업적 특성 때문에 결혼을 하면 일하는데 아무래도 제약이 있을 것 같다. 아직은 결혼생각이 없고 일을 더 하고 싶다”라며 일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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