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 신내림 받은 후 모습 공개 "3개월간 신병 앓아"

정호근, 신내림 받은 후 모습 공개 "3개월간 신병 앓아"

2015.03.11.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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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신내림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을 후 모습이 공개됐다.



정호근은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대찬 인생'에서 초대손님으로 등장해 신병을 앓았던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근은 "너무 너무 아프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무릎을 꿇었다"며 "평소에도 신경을 쓰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배가 아팠는데 어느 날은 심상치 않게 배가 아프더라. 3개월 동안 설사가 지속됐다"라고 말했다.



정호근은 이어 "내림굿을 받는다고 한 번에 낫는 게 아니라 내림굿을 받고도 상담을 하면서 차차 괜찮아지는 거다"며 "간간이 드라마 토크쇼 들어오면 웃으며 얘기하고 했는데 표정관리하느라 힘들었다. 집에 오면 배가 아파서 데굴데굴 굴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호근은 또한 신병에 관한 질문에 "신병의 종류도 다양하다. 저처럼 배앓이를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실성한 사람처럼 맨발로 뛰어나가고 그런다"며 "저는 그 중에 하나인 배앓이를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호근은 지난해 11월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사진출처=TV조선 '대찬 인생'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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