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중국판 '나가수3' 또 1위…"코피 투혼"

[TV리포트=김명석 기자] 더원이 후난TV 중국판 '나는가수다' 시즌3 그 네번째 무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후난TV 중국판 '나가수3' 무대에 선 더원이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중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더원은 지난 2월 중국판 '나가수3'에 한국 가수 최초로 참가, 한국 대표로 중국 가수들과 경합을 펼치며 '가수왕'의 걸맞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중국판 '나가수3'에서는 경연 첫 참가곡이였던 한국곡 '그남자' , 두번째 참가곡 팝송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세번째 참가곡 '마이데스티니'(My Destiny)를 선보였다. 이번 네번째 참가곡은 중국 실력파 가수 장혜매의 '팅하이' 무대를 중국어로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더원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가슴을 울리는 애절함이 돋보이는 무대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날 무대 리허설 중 코피가 흐르는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수건을 쥔채 리허설을 계속 진행하는 투혼에 현장 관계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한국 가왕의 등극한 더원이 대륙의 가왕에 등극할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 사진제공=(주)다이아몬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