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엠버 VS 유희열, 진짜 라마는 누구? '폭소'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엠버와 유희열이 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264장에서는 솔로로 출격한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가 출연해 신나는 음악과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엠버는 "유희열 선배에게 할 말이 많다. 나는 한국에서 라마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어느 순간부터 유희열 선배가 라마 콘셉트를 가져갔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엠버가 말한 라마는 유희열이 tvN '꽃보다 청춘'에서 라마 성애자로 화제를 모은 에피소드를 말한 것. 이에 유희열은 당황하며 자신의 라마 인형을 어깨에 올렸다.

엠버는 "옛날부터 음식을 먹을 때 이에 끼면 그게 불편해 입을 움직였는데 그 모습이 라마가 밥 먹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라마라는 별며잉 붙었다. 라마는 내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화, 엠버·에일리, 정재원, 에이코어 등이 출연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