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하연주 "저 심민수 집에서 살거에요"

'불굴의 차여사' 하연주 "저 심민수 집에서 살거에요"

2015.03.06.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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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하연주가 김동주를 떠나 김보연의 집으로 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박민정 극본, 오현창·장준호 연출) 41회에서는 이윤희(하연주)가 자신의 집을 나와 차미란(김보연)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희는 미란과 오동팔(김용건)에게 "기훈(심민수) 씨 떠나갈 때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소중한 사람 지키고 싶어요. 엄마(김동주)가 무조건 반대해서 다른 방법이 없었어요"라고 집을 나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미란은 "시간이 길더라도 대화로 풀어야지. 너 여기에 있는거 네 엄마가 알면 난리나"라고 말렸다.



하지만 윤희는 단호했다. 그는 "대화로 풀 수 있었으면 풀었죠. 제가 오죽했으면 이렇겠어요. 할아버지 저 갈 때 없어요. 어제도 치과에서 잤어요. 기훈 씨가 보고 싶어요. 기훈 씨 따라서 사우디로 갈 생각도 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눈물을 흘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MBC '불굴의 차여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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