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육지담 "밀당하던 고딩은 없어" 정면돌파랩 '객석 후끈'

'언프리티 랩스타' 육지담 "밀당하던 고딩은 없어" 정면돌파랩 '객석 후끈'

2015.03.06. 오전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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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육지담이 ‘쇼미더머니3’때의 굴욕에 정면돌파하는 랩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5일 Mnet ‘언프리티랩스타’ 5회가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대한민국을 힙합으로 물들인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제시, 졸리브이, 치타, 지민(AOA), 타이미, 키썸, 제이스, 육지담까지 8인의 여자 래퍼들이 격돌했다.



이날 방송에선 레전드 힙합 프로듀서 MC메타와 D.O(이현도)의 4번, 5번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뜨거운 랩 배틀 스토리가 그려졌다. 제시 육지담 타이미 키썸이 5번 트랙의 후보로 팀배틀을 벌이기위해 무대에 서게 됐다.



이날 육지담은 자신의 파트에서 ‘쇼미더머니’때의 굴욕에 정면돌파했다. 그녀는 ‘쇼미더머니3’에서 가사를 잊어버리고 ‘내 이름이 뭐라고?’라고 객석에 물었지만 관객들은 제대로 된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 그녀에게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육지담은 “내 이름이 뭐라고?”라고 물으며 객석을 향해 외쳤고 객석에서 역시 “육지담”이라고 외쳐주며 화답했다. 이어 육지담은 “사진찍자던 사람 뒤돌자 놀림에 장난, 그들이 기억하는건 쇼미더머니 놀림감, 난 따따라란 편견을 부셔. 밀당을 하던 고딩은 없어”라는 랩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자신의 굴욕과거를 정면돌파하고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성장을 했음을 드러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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