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논란 해명 VS 예원의 맞대응…열쇠는 '띠과외'가 가졌다?

이태임 논란 해명 VS 예원의 맞대응…열쇠는 '띠과외'가 가졌다?

2015.03.04. 오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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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김명석 기자] 이태임 논란 해명에 예원의 맞대응이 시작되면서 진흙탕 싸움이 벌어졌다. 과연 모든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측은 진실을 공개할까?



지난 3일,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당시 이태임은 예정된 스케줄과 상관없이 늦게 현장에 도착했고, 예원은 지각한 이태임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급히 섭외됐다. 물질을 하고 난 후 "춥지 않느냐"고 묻는 게스트 예원에게 이태임은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던졌다.



갑작스런 이태임의 욕설에 마치 예원이 피해자가 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태임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반면 예원 측은 사건이 터진 당일 "당황스러웠지만 곧바로 침착하게 대응했다"고 말해 논란을 부추겼다.



다음날인 4일 급하게 이태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이태임 씨는 SBS '내 마음 반짝반짝', MBC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을 진행 중에 있었다. 하지만 2014년 영화 개봉 이후 이태임 씨의 출연작 들이 이슈가 될 때 마다 프로그램과 전혀 상관없는 특정신체부위가 이슈 되었고, 수많은 악플 들로 인하여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며, 같은 해 방영되었던 드라마의 조기종영으로 인한 심적 상처가 깊었다"며 "이태임 씨 또한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추후 예정 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여전히 팬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이태임은 예원이 먼저 반말을 해 화가 나 욕설을 했다고 해명했지만 너무 늦은 해명으로 팬들은 쉽사리 믿지 않았다.



여기에 당시의 상황을 담은 녹화 테이프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의 손에 있다고 알려져 사태는 일파만파 커졌다. 이태임과 예원 사태를 해결할 열쇠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떠오른 가운데 과연 제작진은 당시의 상황을 입증할 테이프를 공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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