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어린 시절 판자촌 생활, 가난이 싫었다”

빽가 “어린 시절 판자촌 생활, 가난이 싫었다”

2015.03.04. 오전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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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사업가로 변신한 가수 빽가가 ‘택시’를 통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빽가는 4일 방송된 tvN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어린 시절에 대해 “지긋지긋하게 살았다. 가난이 싫었다”라고 털어놨다.



빽가는 “판자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50가구가 모여 사는데 볼일을 볼 수 있는 공간은 2개뿐이었다. 아침마다 전쟁터였다. 그때의 습관과 아픔이 그대로 남아있다”라고 고백했다.



또 빽가는 “하루는 2평 남짓한 방에서 혼자 자는데 인기척이 나더라. 내 방 안에 도둑고양이 9마리가 있었다. 너무 무서워서 기절했다. 그런데도 그 집에서 3, 4년을 더 살았다”라고 일화도 소개했다.



최근 사업가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빽가는 “이 다음에 결혼하고 내 아이한테만큼은 안정적으로 다 해주고 싶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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