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임슬옹이 사랑한 그, 최우식 아니라 이수경

‘호구의 사랑’ 임슬옹이 사랑한 그, 최우식 아니라 이수경

2015.03.02. 오후 11: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호구의 사랑’ 임슬옹이 사랑한 그, 최우식 아니라 이수경_이미지
AD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임슬옹이 만났던 호구, 그는 최우식이 아닌 이수경이었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7회에서는 강철(임슬옹)과 호경(이수경)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완벽했어야 할 강철의 아침은 호구(최우식)로 인해 얼룩졌다. 정확히 호구의 옷을 입고 호구의 이름표를 단 호경 때문. 당시 호경은 마스크를 하고 있었기에 강철은 그를 호구로 철썩 같이 믿고 있었다.



이름 그대로인 호구와 달리 호경은 거친 성격의 소유자. 이날도 호구를 괴롭히던 학생들의 공격에 호경은 강한 발차기와 주먹으로 응수했다. “사람이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이나. 염명할 놈이”라고 육두문자를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강철은 그런 호경을 보며 내심 놀라면서도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던데 지렁이만도 못한 놈은 아니었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소동으로 인해 강철의 셔츠에 김칫국물이 튀면서 이들의 인연은 이어진 바. 이날 방송에선 호경에 의해 곤욕을 치르다가도 그녀에게 구제당하고 연애감정을 강철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호구의 사랑’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