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이효춘, 이영하에 눈물협박 “날 집으로 불러달라”

‘당신만이 내사랑’ 이효춘, 이영하에 눈물협박 “날 집으로 불러달라”

2015.03.02. 오후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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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만이 내사랑’ 이효춘, 이영하에 눈물협박 “날 집으로 불러달라”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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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집에서 쫓겨났지만, 결코 반성의 기미는 없었다. 남편 앞에서 눈물을 흘리면서도 협박을 멈추지 않았다.



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에서 지수연(이효춘 분)은 집에서 쫓겨난 후 호텔에서 머물렀다. 남편 남제일(이영하 분)의 회사로 찾아간 지수연은 “정말 서운하다. 당신이 이렇게 나올 줄 몰랐다”고 눈물을 보였다.



남제일은 “그러니까 내가 어머니한테 용서 구하라고 했을 때 그랬어야 했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지수연은 “나한테 어쩌면 이런 수모를 줄 수 있느냐, 내가 혜리를 어떻게 키웠는데 날 이렇게 내보낼 수 있느냐, 날 이대로 짐 내보듯이 할 거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남제일은 “당신이 날 속인 걸 어떻게든 감싸려고 했다. 하지만 왜 혜리의 생모 얘기를 했느냐. 그래서 어머니가 더 돌아섰다”고 다그쳤다.



지수연은 “똑똑히 들어라. 어머니 설득해서 날 집으로 부르지 않으면, 내가 오말수(김해숙 분)를 찾아가서 다 말하겠다. 그 성질에 가만 있겠느냐. 어머니 말년도 편하지 못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남제일은 “가만히 있어라. 안 그러면 혜성이가 앞으로 회사에 발 못 붙인다”고 받아쳤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1 ‘당신만이 내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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