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박원숙, 결국 가족 곁 떠났다 ‘깜짝’

‘떴다 패밀리’ 박원숙, 결국 가족 곁 떠났다 ‘깜짝’

2015.03.02. 오전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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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박원숙이 결국 가족들의 곁을 떠나는 결심을 했다.



1일 방송된 SBS ‘떴다 패밀리’에선 끝순(박원숙)이 결국 가족들 몰래 홀연히 사라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끝순은 200억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50년만에 가족들을 찾았지만 그들은 돈에 혈안이 되는 모습으로 그녀를 실망시켰다. 더구나 딸 달자가 돈을 받고 조카인 동주와 학연의 사랑을 방해하려 했다는 사실까지 알고는 자신의 돈 때문에 그렇게 된거라고 자책했다.



결국 이날 끝순은 가족들의 곁을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아침에 일어난 끝순의 남편 종태(정한헌)는 깨끗이 비워진 방을 보고는 충격을 받았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가족들 역시 끝순이 집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끝순은 자신이 가장 아끼던 손자 동석(진이한)에게도 말하지 않은채 집을 나간 것.



이에 가족들은 알츠하이머인 그녀가 어디로 갔는지 걱정했고 경찰에 신고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가족들이 끝순이 놓고 간 통장을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지며 끝순의 생각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끝순의 가출이 앞으로 가족들의 재산쟁탈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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