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김영옥, 조수향에 “쉽지 않은 세상? 그래도 살아진다”

‘눈길’ 김영옥, 조수향에 “쉽지 않은 세상? 그래도 살아진다”

2015.03.01. 오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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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눈길’ 김영옥이 조수향에게 조언을 해줬다.



1일 방송된 KBS1 광복 70년 특집극 2부작 ‘눈길’(유보라 극본, 이나정 연출) 2회에서는 할머니 최종분(김영옥)과 장은수(조수향)가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분은 장은수의 보호자로 경찰서에 갔다. 무사히 풀려난 최종분과 장은수는 집으로 가기 전 야경을 바라보고 앉았다.



하소연 하던 장은수가 “나이 들면 사는 게 쉬워질까”라고 묻자 최종분은 “이 세상에 쉬운 게 어디 있느냐. 그래도 살아진다. 벌써부터 걱정하지 말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한편 ‘눈길’은 일제의 수탈 속에서 가난이 지긋지긋했던 종분과 그가 동경했던 예쁘고 공부도 잘했던 같은 동네 친구 영애, 두 소녀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우정을 다룬 이야기를 담는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1 ‘눈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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