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천정명, 최강희에 “내가 다 용서할거야” 위로

'하트투하트' 천정명, 최강희에 “내가 다 용서할거야” 위로

2015.02.27. 오후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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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트투하트' 방송 캡처



[TV리포트=용미란 기자] '하트투하트' 얽히고설킨 최강희-천정명, 이 둘은 어떻게 될까?



27일 방송된 tvN '하트투하트'에서 고이석(천정명)은 사라진 차홍도(최강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하트투하트'에서 장두수(이재윤)과 함께 나갔다 들어온 차홍도는 집 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고이석과 마주쳤다.



고이석은 장두수 앞에 선 차홍도의 손목을 이끌고 집안으로 들어왔다. 그는 차홍도를 끌어 안고 “왔으면 됐어. 무사히 왔으면 됐어. 내가 다 용서할거야”라며 등을 토닥였다. 또 고이석은 “너 어굴이 왜 그 모양이냐. 밤새 그 새끼랑 돌아다니면서 밥도 안 먹었냐”고 물었다.



이때 장두수가 “간밤에 같이 있었다. 같이 보냈다”고 말하자 고이석은 “둘이서 뭐 잠이라도 잤냐. 쇼하지 말고 말하라. 밤새도록 둘이 뭘 했는지 따져 묻는 거 아니다. 그 따위 얘기는 밤새도록 내 머릿속에서 그렸다. 내가 지금 묻는 건 네 얼굴이 왜 그러냐는 거다. 밥은 먹었냐”고 맞받아쳤다.



한편 고이석이 돌아간 뒤 차홍도는 그가 남긴 메시지를 들었다. 첫 번째 메시지에서 고이석은 “어디야. 장 형사랑 같이 있냐. 너 혼자 있는 게 나은 건지. 그 자식이랑 같이 있는 게 나은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메시지에는 “뭘 해도 괜찮으니깐 누구랑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말 안 해도 되니깐. 너 무사한지. 너 괜찮은지 문자하나만 남겨”라고 남겼다.



마지막에는 “홍도야. 차홍도. 제발 좀 전화 좀 받아라. 아니면 뭐라고 좀 대답 좀 해봐. 이게 뭐가 이렇게 힘드냐. 차홍도 그래 다 내 잘못이다. 네 상황 네 마음 헤아리지 못한 거 다 내 탓이다”라며 울먹였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tvN '하트투하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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