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현중 전 여친 측, 김현중 문자공개 "아이 잘 키워줘"

'한밤' 김현중 전 여친 측, 김현중 문자공개 "아이 잘 키워줘"

2015.02.25. 오후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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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명석 기자] 김현중의 전 연인인 최씨 측이 임신사실과 관련한 김현중과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25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선 김현중과 전 여친의 임신 스캔들과 진실공방에 대해 다뤘다. 한 매체는 지난 22일 김현중을 상습폭행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던 그의 전 여자친구 최씨가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과 전 여친 최씨 측의 입장이 갈리고 있는 상황. 김현중 측 입장은 “두 사람은 이미 헤어진 사이며 임신확인을 요청했으나 최씨는 연락두절이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전 여친 최씨 측은 “김현중과는 최근까지 계속 만나고 있으며 임신 입증할 자료 있다. 김현중이 친부 맞다”고 맞섰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은 “최양 측이 임신을 통보한 후 양가부모님 동반해 병원에서 확인하고 이후 일을 논의하는 것이 상식적인 절차라고 생각해 지속적으로 최양 측과 연락을 취했고 최양이 원하는 병원까지 예약했으나 수차례 이를 번복했다”고 주장했다.



그런가운데 최씨 변호사는 김현중과 최씨가 나눈 문자메시지를 이날 방송에서 공개했다. 최씨 변호인은 임신사실후 김현중에게 연락했느냐는 질문에 “임신사실을 확인하고 1월초에 바로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씨가 김현중에게 받았다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문자메시지엔 “군대 가 있는 동안 잘 키워줘” “나 없는 동안 바람피면 죽어”라는 문자로 김현중이 아이를 각별히 생각하고 있음을 엿보게 하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전여친 최씨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는 제가 책임지겠다. 그러나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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