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도둑맞은 얼굴, 사진 한장이 바꾼 인생

'서프라이즈' 도둑맞은 얼굴, 사진 한장이 바꾼 인생

2015.02.22.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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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사진으로 인생이 바뀐 한 이란 여자가 소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잘못된 사진 기사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한 이란 여성의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란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한창이었다. 특히 반정부 시위를 리드했던 한 여성이 죽고난 후 시위는 더욱 거세졌다. 이에 이란 정보국은 대책을 세우려 노력했다.



그때 한 외신의 기자가 죽은 여성의 사진을 한 대학 강사의 사진으로 잘못 보도했고, 정보국은 이를 이용해 죽은 여성을 살아있다고 이용할 계획이었다.



대학 상사인 사라 솔타니는 정보국에 의해 납치됐다. 정보국은 사라 솔타니에 "죽은 여성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사라 솔타니는 현지 언론에 모든 사실을 폭로했고, 그는 결국 고국에서 쫓겨나게 됐다.



김지현 기자 /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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