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엄두산, 인간 샌드백이 된 이유는?

'세상에 이런 일이' 엄두산, 인간 샌드백이 된 이유는?

2015.02.12. 오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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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두산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인간 샌드백 엄두산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타 눈길을 모으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맞아야 사는 남자 인간 샌드백 엄두산 씨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엄두산 씨는 1분 동안 행인의 샌드백이 되어주며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행인들은 엄두산씨를 때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엄두산 씨는 "살아있는 기분이다. 3년 동안 1500명 이상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엄두산 씨는 "상쾌하다. 새벽 조깅을 하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엄두산 씨는 고깃집을 운영하는 사장님. 엄두산 씨는 가게가 마감되면 인간 샌드백 모습을 드러낸다.



엄두산 씨는 "권투를 했었다. 과거 눈을 다쳐 복싱을 하지 못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엄두산 씨는 실명의 위험에도 인간 샌드백 일을 계속 하고 있는 것. 엄두산 씨는 "여기가 제 체육관이고 여러분들이 제 코치이시다. 제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고 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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