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 은혁, 라마 침 직격타에 멘붕 "복수할 거야"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애니멀즈' 멤버들이 라마의 침에 충격에 빠졌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애니멀즈'의 코너 'OK목장'에서는 목장의 첫번째 아침 모습이 공개 됐다.

아침 미션은 '이웃집 라마와 친해져라'. 라마의 목에 방울을 걸면, 달걀 한 꾸러미를 준다는 미션이었다.

미션에 대해 윤도현은 "나는 못한다"면서 "어렸을 때 귀여워서 다가갔는데 갑자기 얼굴에다 퉤 침을 뱉었다"고 라마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은혁은 인터넷 서칭을 통해 '냄새가 엄청나다'는 정보를 얻었고, 멤버들은 두려움을 느끼며 라마에게 다가갔다.

이어 첫번째로 조재윤이 침을 맞았다. 조재윤은 냄새 때문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곧이어 침을 맞은 김준현 또한 "이게 뭔 냄새야"라면서 진저리를 쳤다.

형들이 정신을 못차리는 가운데, 막내 은혁은 계속해서 방울 달기에 도전했다. 이때 은혁은 정면으로 침을 맞았고 충격에 빠졌다. 그는 "나 이제 안 할 거야"라면서 "라마 너랑 안 친해질 거야. 나중에 복수할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OK목장'은 드넓은 초원 위에 있는 단 한 채의 집(게르)에서 야생 동물과 동거하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공존 에피소드를 담아낸 본격 동물 공존 프로젝트로, YB윤도현, 배우 조재윤, 개그맨 김준현, 슈퍼주니어 은혁이 출연한다.

손효정 기자 사진=MBC '일밤-애니멀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