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 엠버 vs 아로미 강예원, 2차전 돌입

지아이 엠버 vs 아로미 강예원, 2차전 돌입

2015.02.01.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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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보라 기자] 엠버와 강예원이 또 얼마나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새로운 멤버들이 참여한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2'가 오늘(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앞서 김지영, 박하선, 이다희 등 8명의 새로운 멤버들 가운데 누가 의외의 모습으로 시선을 끌지 관심을 모았던 상황. 방송 이후 에프엑스 엠버와 배우 강예원에게 시선이 쏠렸다.



엠버는 한국말이 서툰 대만계 미국인이다. 지난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했지만 가요 무대 위주로 활동한 탓에 한국말이 익숙치 않다. 특히 처음들어 본 군대 용어는 더욱 낯설었을 터. 엠버는 "모르는 단어 100개를 들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잘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밝히려다가 돌연 "다 잊,이즈, 잊,잊, 잊으시오"라고 사극톤으로 외치며 웃음을 안겼다.



2편에서는 엠버의 다양한 매력이 공개된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엠버는 남자들에 비해 팔 근육이 약해 여군들도 힘들어하는 팔굽혀펴기에서 42개를 기록했다. 이에 엠버에게 '지 아이 엠버'라는 별명을 붙었다.



한편 강예원 역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강예원은 왕눈이 돋보기 안경을 착용한 채 멍한 모습을 보여 만화 '개구리 왕눈이' 속 아로미 캐릭터를 떠올리게 했다. 이어 안면홍조, 변비약까지 언급해 4차원 매력을 과시했다.



입소를 마치고 민낯으로 커다란 안경을 쓴 강예원의 얼굴은 안면홍조 현상으로 얼굴이 붉어진 모습이었다. 눈물 많은 그녀가 어떻게 군 생활을 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김보라 기자 purplish@tvreport.co.kr /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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