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동점골 손흥민에 "때땡큐 아니라 땡스"

안정환, 동점골 손흥민에 "때땡큐 아니라 땡스"

2015.01.31. 오후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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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정선 기자] 안정환 해설위원이 손흥민 선수의 동점골에 환호했다.

안정환은 31일 MBC에서 중계 방송된 2015 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후반전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주지 않은 상황에서 손흥민 선수의 동점골이 터져나오자 "진짜 때땡큐가 아니라 땡스다"라고 말했다.

이날 손흥민의 골이 나오자 중계 삼인방 김성주, 서형욱, 안정환은 모두 환호했다. 먼저 서형욱이 "손흥민 몸값 한다"며 "슈틸리케의 승부수가 통했다"고 말하자, 이에 못지않게 감격한 안정환이 그의 유행어인 '때땡큐'를 이용해 지금의 기분을 표현한 것.

이어 안정환은 손흥민을 향해 "연봉 올려줘야한다. 이런 골은 올려줘야 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호주와 대결을 벌였다. MBC는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을 내세워 경기장의 열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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