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한류' 지석진, 대만 스타 칭찬 받은 이유

'늦깎이 한류' 지석진, 대만 스타 칭찬 받은 이유

2015.01.31.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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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말레이시아 화교 출신으로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광량(光良)이 지석진을 칭찬했다.



광량은 최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런닝맨 지석진 노래 정말 잘하네요. 당신이 내 노래를 좋아해줘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Running Man in Taipei [童話] 지석진'이란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첨부했다. 이 영상은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런닝맨' 팬미팅에서 지석진이 광량의 노래인 '동화'(動畵)를 부른 모습이 담겨 있다.



광량의 칭찬에 지석진은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정말 고맙습니다 광량. 동화는 당신이 최고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석진은 대만 팬들을 위해 대만의 톱 가수인 광량의 곡 '동화'를 연습해 팬미팅 무대에서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동화'는 국내에서 김형중 등 가수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던 광량의 히트 넘버다.



지석진은 이날 팬미팅에서 자연스러운 중국어 발음과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동화'를 열창했고, 현장에 있던 4천여 팬들도 지석진과 하나가 되어 노래를 부르는 장관을 연출했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중국 저장위성TV의 새해맞이 특집 프로그램 '달려라! 2015'에 한국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인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를 생방송으로 진행된 무대임에도 여유로움 넘치는 모습으로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으로 중화권 등 아시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석진은 현재 웨이보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세계 팬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있다.



/ 사진=애드테인먼트주식회사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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