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김지영, 눈물바다 만든 부녀의 정

'펀치' 김래원-김지영, 눈물바다 만든 부녀의 정

2015.01.27. 오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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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윤지 기자] '펀치' 김래원과 김지영이 눈물을 쏟아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13회에서는 아버지 박정환(김래원)의 뇌종양 판정을 알게 되는 예린(김지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예린이는 엄마 신하경(김아중)과 통화를 하며 자신의 꿈이 검사임을 밝혔다. 예린이는 친구와 함께 이와 관련된 체험을 신청하고자 검찰청 홈페이지를 접속했다. 예린이는 우연히 자랑스러운 검사로 뽑힌 박정환의 뉴스를 접했고, 이에 박정환이 시한부를 선고 받았음을 알게 됐다.

이에 예린이는 집을 찾은 박정환을 붙잡고 눈물을 흘렸다. 예린이는 "안 죽는다고 약속해 아빠"라고 말했고, 이에 박정환은 "아빠가 자전거도 가르쳐 줄께. 아빠가 없어도, 예린이 자전거 탈때마다 아빠가 옆에서 잡아주는 거라고 생각해. 아빠가 보고 있을께. 말도 못하고 안아주진 못해도 우리 예린이 아빠가 항상 보고 있을게"라며 다독였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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