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지창욱과 통성명 “안녕, 정후야”

‘힐러’ 박민영, 지창욱과 통성명 “안녕, 정후야”

2015.01.27. 오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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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민영과 지창욱이 늦은 통성명을 했다.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 15회에서는 영신(박민영)에게 자신의 프로필을 소개하는 것으로 거리를 좁히는 정후(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후는 영신이 자신이 힐러인 것을 알고도 아무 질문도 하지 않는데 의아함을 느꼈다. 그러나 정후는 영신을 사랑하기에 자신이 힐러가 된 이유도 또 영신의 과거를 밝힐 수도 없는 상황.



대신 정후는 자신의 본명과 생년월일을 소개했다. 이에 영신이 “정후야”라며 친근하게 말하자 정후는 “미안해. 너무 늦게 인사해서”라 덧붙였다.



이로써 두 남녀는 장벽을 허물고 마침내 연인으로 맺어진 바. 달콤한 무드가 흐른 가운데 영신은 “대신 한 대 맞자”라며 자신을 속이고 또 언질도 없이 잠적했던 정후의 지난 행동을 발길질로 풀었다.



이어 극 후반부에는 정후를 도와 영재(오광록)를 살해한 진범을 가려내고 그 배후에 문식(박상원)이 있다는 것을 대중에게 알리는 영신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힐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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