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여진구 "수험생 되니 대학문 높아지는 것 같다"

'컬투쇼' 여진구 "수험생 되니 대학문 높아지는 것 같다"

2015.01.24.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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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배우 여진구가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의 입장에서 점점 대학의 문이 높아지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



2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문제용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로 스크린에 컴백한 여진구가 출연해 DJ 컬투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여진구는 "지난해에 인터뷰를 할 때 대학 진학은 연극영화과가 아닌 다른 학과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왜 그랬는지 후회가 되고 있다. 수험생이 되니 대학의 문이 점점 높아지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어릴 때부터 신림동에서 살았다. 어릴 때부터 친구들이랑 농담 삼아 '초, 중, 고, 대(서울대) 모두 같은 동네에서 나오자'고 했었다. 근데 나이 먹으면서 멀어지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 다섯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민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박두식, 신구 등이 가세했고 '타짜' '작업의 정석' 연출부 출신인 문제용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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