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내면 투시 체험, 자체 방송불가 판정

'1박2일' 김준호 내면 투시 체험, 자체 방송불가 판정

2015.01.18.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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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보라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최면에 걸려 오만상을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내면 투시’ 체험에 나선 김준호의 돌발 행동으로 자체 방송불가 판정이 내려져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펼쳐진 ‘한국인의 세 끼’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면 체험을 하고 있는 김준호의 스틸이 공개됐다.



김준호는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있다. 그러면서 입으로 무언가를 말하려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평온하게 손을 들고 박수를 치는 듯한 행동을 취하고 있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면술사의 지시에 따라 김준호는 “말하면 안 될 것 같아요”라면서도 가슴 속 깊이 있는 말을 입 밖으로 꺼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최면이 끝난 뒤 “김준호를 안아주자”라면서 그에게 다가가 그를 꼭 안아줘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방송에 못 나갈 것 같아”라며 웃음지었다는 후문.



‘1박 2일’ 김준호의 ‘내면 투시’ 체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마 정말 최면에 걸리겠어?” “최면이란 게 정말 가능한 걸까?” “김준호가 무슨 얘기를 했길래 멤버들이 저렇게 안아주는 거야? 궁금해” “김준호 좋아. 이번 주도 기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준호가 ‘셜록 얍쓰’로서 얼마나 매서운 눈빛과 질문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오늘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기자 purplish@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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