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 “한석율 5:5 가르마 가발로 완성…벗는 게 아쉽더라”

‘미생’ 변요한, “한석율 5:5 가르마 가발로 완성…벗는 게 아쉽더라”

2015.01.06.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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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변요한이 ‘미생’ 출연 비화를 전했다.



변요한은 지난 5일 진행된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미생’ 속 한석율의 헤어스타일 및 패션에 대해 이야기했다.



변요한은 “한석율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가발을 썼다”고 입을 뗐다. 변요한은 “앞머리는 내 머리였고, 뒷머리가 가발이었다.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가발을 쓰는 순간 한석율에게 빙의되더라. 정말 신기했다. 가발을 벗고 더 아쉬웠을 정도다”라며 “옷도 감독님과 상의해 골랐다. 한석율은 2% 부족한 패셔니스타다. 너무 촌스럽게 꾸미면 바보 처럼 보일까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원작인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시킨 바 있다. 드라마의 경우 시청률 8%를 넘게 기록하며 신드롬과 같은 인기를 끌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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