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이시영, 불륜사진 유포자 선처

‘일리있는 사랑’ 이시영, 불륜사진 유포자 선처

2015.01.06. 오전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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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시영이 외도사진을 유포한 범인을 선처했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11회에서는 일리(이시영)와 준(이수혁)의 외도를 포착하고 문제의 사진을 희태(엄태웅)에게 전송한 진범이 밝혀졌다.



이 사진으로 인해 두 남녀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일리와 희태는 이혼기로에 서게 된 바. 일리와 별거 중이던 희태는 그녀의 뒤에 숨어 카메라를 들이미는 소년을 발견했다. 이웃집 박 교수(서태화)의 아들 민기(홍태의)가 바로 그 주인공.



이에 희태는 곧장 민기의 휴대폰부터 빼앗았다. 휴대폰에는 희태에게 전송된 일리와 준의 사진이 가득했다. 뒤늦게 상황을 안 준은 “너였어? 너 나한테 뭐라 그랬어? 너 지금 네가 뭐하는지 모르겠어?” 분노했다.



그러나 일리는 달랐다. 침착한 태도로 민기의 사연을 들었다. 민기가 일리의 외도사진을 희태에게 전송한 건 여자에 대한 불신 때문. 민기 역시 가족의 외도로 트라우마를 안고 있었다. 결국 일리는 민기를 선처했다. 나아가 이 사건을 계기로 일리와 준의 늦은 풋사랑이 시작되며 한층 고조된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일리 있는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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