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최귀화 "아내와 아이, 천사날개 장면보고 빵 터졌다"

'미생' 최귀화 "아내와 아이, 천사날개 장면보고 빵 터졌다"

2014.12.26. 오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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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미생'의 최귀화가 천사날개 장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스폐셜 '나는 아직..미생' 1부에서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미생' 신드롬이 전파를 탔다.

최귀화는 "박대리의 삶이 내 삶 같았다. 아이에 대한 것도 그랬고 배우로 사는 현실을 그만둬야 할지 새로운 일을 찾아야 할지 그런 고민들이 너무나 절실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나온 상황이 똑같았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천사날개 장면에 대해 "아내와 아이와 같이 봤는데 날개보고 빵터졌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후 이런 반응이 올지 몰랐다. 많은 전화 받고 응원 메시지를 받아서 좀 두렵더라. 밖에 못 나갔다. 집에만 있었다.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청률 9%(TNMS, 유료매체가입가구, 광고제외)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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