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여제' 서지수 미모 화제

'테란 여제' 서지수 미모 화제

2014.12.21.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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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명석 기자] 미녀 프로게이머 서지수가 3년 만에 복귀했다.



21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E-스포츠스타디움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조 지명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서지수 허영무 이성은 김성현 박재혁 등 추억의 게이머들을 포함 총 32명의 선수들이 함께 했다.



서지수는 그동안 꾸준히 스베누 스타리그 섭외 요청을 받았지만 결혼과 사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 참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남편이 적극적으로 권유해 이번 스타리그 무대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수는 지난 2002년 프로게이머로 입단해 10여 년 동안 선수로 활동했다. 여성 프로게이머 중 가장 오래 현역으로 활약했고, 남자 선수 못지 않은 출중한 실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여제(女帝)’로 불렸다.



한편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시작될 이번 스베누 스타리그는 21일 조추첨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낮 12시에 32강 듀얼토너먼트가 소닉TV에서 중계된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서지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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