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장예원 데이트 포착? '공통분모는...'

박태환 장예원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과 SBS 아나운서 장예원의 데이트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는 주로 주말, 자동차를 이용해 영화관과 식당 등을 찾았다. 이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의 관계를 미묘한 단계인 ‘썸’으로 규정했다.

이번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의 데이트 포착을 통해 두 사람의 공통점에도 관심이 쏠렸다. 박태환은 ‘마린보이’ 애칭까지 가지고 있는 국가대표 수영선수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 스포츠 뉴스’ 등의 진행뿐만 아니라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행사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맹활약했다.

특히 장예원 아나운서는 박태환이 출전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SBS 스포츠뉴스’를 진행했다. 첫 야외뉴스 진행에서는 인천 아시안게임 소식과 더불어 박태환 선수의 훈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장예원 아나운서와 박태환은 박지성 김민지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을 직접 축하해줬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소속 회사인 SBS를 통해 이날 TV리포트에 “아무 사이도 아니다. 친한 오빠동생이기 때문에 영화도 함께 볼 수 있었던 것”이라며 “그냥 오빠동생 사이일 뿐 썸이나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