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 장나라 사탕 남발에 울상 "아무한테나 막 줘?"

'미스터백' 신하균, 장나라 사탕 남발에 울상 "아무한테나 막 줘?"

2014.11.27. 오전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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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문정 기자] '미스터백' 신하균이 장나라가 사탕을 남발하자 울상을 지었다.
26일 방송된 MBC '미스터백' (최윤정 극본, 이상엽 연출) 7회에서는 대한 그룹 직원들이 체육대회를 하러 리조트로 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버스안에서 하수(장나라 분)는 신형(신하균 분)에게 미리 준비한 삶은 달걀을 건넸다. 신형은 "식성이 똑같아. 식성이 올드해 아주"라며 달걀을 받아먹었다.
이어 하수는 박하사탕을 건넸다. 신형은 달걀을 입에 잔뜩 집어넣은 채로 "이런 거 아무한테나 막 줘?"라며 길길이 날뛰었다.
앞서 70대 노인이었던 고봉은 첫눈에 하수에게 반했고 그녀가 준 사탕을 먹지 않고 간직했다. 또한 사탕을 꺼내보며 하수를 떠올렸다. 사탕은 고봉에게 사랑의 추억이나 다름없던 것.
하수는 갑자기 화를 내는 신형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터백'은 재벌 회장이자 70대 노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미스터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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