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연기자 복귀 "함께 연기하고픈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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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5.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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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송종국 부인, 송지아 엄마로 알려진 박잎선이 배우로서 복귀를 알리는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25일 bnt 측은 박잎선이 참여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딘트, 나인걸, 주줌, 반도옵티칼 등으로 구성된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박잎선의 색다른 매력이 드러났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청초하고 깨끗한 순백의 여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전체 적으로 화이트 계열 의상이 주를 이루었으며 퍼 베스트가 박잎선을 한층 더 우아하게 보이게 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 박잎선은 세련되고 이지적인 느낌의 여성을 표현하기 위해 점프수트와 블랙 재킷으로 스타일링을 해 도시적인 분위기를 맘껏 표출했다. 이외에도 박잎선은 팜므파탈 여배우 콘셉트 등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잎선은 최근 배우로서 복귀를 위해 9kg을 감량 했다고 전했다. 단백질 파우더와 두부, 김치 위주로 식사하며 체중을 조절했다며 주위에서 다들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또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는 박해일을 꼽았으며 드라마 ‘내조의 여왕’ 김남주와 같은 캐릭터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잎선은 연기자로서 복귀하는 심정을 묻자 “그동안 굳혀진 엄마, 부인의 이미지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긴 하지만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도전해 보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동안 미뤄왔던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만에 배우로 복귀하는 박잎선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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