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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섭 기자] 24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법원에서 '이병헌 협박 건 관련 글램 다희-이지연의 두 번째 공판'이 열렸다.
증인으로 채택된 배우 이병헌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쟁점은 이지연과 다희가 주장하고 있는, 이병헌에게 거액의 금전을 요구하게 된 경위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지연 측은 이병헌과 남녀관계로 사귀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병헌은 이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한 상태다.
한편 지난달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는 이지연과 다희는 변호인을 통해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사실은 인정하나 그 과정과 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소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후 수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해 눈길을 끌었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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