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발인, 김태욱 아나운서 “매형·누나 서로 의지하고 살았다”

김자옥 발인, 김태욱 아나운서 “매형·누나 서로 의지하고 살았다”

2014.11.21.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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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발인-김태욱 아나운서



[TV리포트=김명석 기자] 故 김자옥 발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인의 동생 SBS 김태욱 아나운서가 심경을 전했다.



故 김자옥 발인 날인 지난 19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폐암 투병 끝에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난 고 김자옥을 추모하는 내용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욱 아나운서는 “(생전에) 말로 몸이 어떻다고 얘기는 안하는데 나하고 대화를 하는 게 좀 정리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故 김자옥의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김태욱 아나운서는 “매형도, 누나도 같이 연예계 생활하면서 아픔도 많이 알고 나이 들어가면서 서로 의지하고 살았다. 남들처럼 열심히 산 것”이라고 덧붙이며 먹먹함을 드러냈다.



한편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故 김자옥은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오던 중 지난 16일 오전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



故 김자옥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 뒤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됐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故 김자옥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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