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신해철 힘내서 일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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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4.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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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신해철 향한 응원의 메시지 "힘내서 일어날 것"



[TV리포트=황소영 기자] 가수 윤도현이 수술 후 의식 불명인 신해철의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도현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해철이 형 힘내서 일어날 겁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그렇게 될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가락동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다. 이후 퇴원과 입원을 반복하며 치료했으나, 지난 22일 심장 기능이 정지돼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날 오후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오후 8시부터 3시간에 걸쳐 긴급 수술을 받았다.



현재 신해철은 긴급 수술 후에도 의식이 없는 위중한 상태. 신해철의 주치의에 따르면 복강 내 장 유착 및 장 손상을 확인 후 장절제 및 유착박리술을 시행했다. 혈압이 안정돼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없는 상황이다.



한편 신해철의 소속사 측은 "신해철의 갑작스런 응급 상황에 일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와 루머들이 돌고 있어 부득이하게 재차 공식 입장을 전하고 있다. 부디 그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인양 보도하거나 억측성 얘기들은 자제해 주길 다시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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